[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재능대학교는 지난 23일 산업용 드론 전문기업 ㈜엠지아이티와 드론 분야 기술개발,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지아이티는 세계 최대 드론 제조사 DJI의 산업용 드론을 공식 수입하는 기업이다.
대학교에 따르면, 드론 기반 항공진단 솔루션을 통한 기술용역, 연구개발, 열화상 분석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 인가 전문교육기관을 함께 운영하며 공공기관 임무 특화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성기영 기획처장 겸 국제교류협력센터장, 박윤수 드론영상과 학과장과 함께 엠지아이티 정우철 대표, 신면지 차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및 산학 공동 교육·기술·연구개발 ▲드론 관련 취업처 공동 발굴 및 취업 추천 ▲기타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남식 총장은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드론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는 재능대는 이번 협약이 드론 교육과정 고도화와 취업 연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과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철 엠지아이티 대표는 “재능대와 협력을 통해 드론 분야 교육과 연구, 취업 연계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협약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