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5일, 인천서구 검암동 청년농부가 운영 중인 ‘꽃뫼농원’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25년도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올해로 3년째 연구 활동으로 치유와 힐링의 자연친화, 환경회복의 도시환경 정책개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곳 꽃뫼농원은 서구 청년농부의 도시농업 현장으로 텃밭과 교과과정을 연계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직접 수확한 토마토, 딸기를 이용한 각종 체험(농촌융복합산업)을 할 수 있는 서구의 대표시설이다.
현장을 견학한 김남원 대표 의원은 “올해 연구단체 중점 연구 과제가 저장강박,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의 마음치료 정책개발을 연구해 보는 해”라며 “회복력을 키워 은둔형 외톨이 탈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또래 공감 치유프로그램 개발의 가능성을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장 견학은 연구회 소속 송승환 의장을 비롯한 이영철 위원장, 김춘수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달 3월 중순 도시농업과 도시공원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농업 연구를 위한 우수사례 현장 견학으로 올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