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BS가 최근 미국 10년 채권 수익률에 대한 최신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10년 채권 수익률이 4.2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며,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6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구 기관은 단기적으로 미국 핵심 PCE 인플레이션이 1분기에 2.8%까지 상승한 후 2025년 3분기에 2%로 하락할 경우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망은 또한 미국 GDP가 2025년 2분기까지 추세 이하로 둔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UBS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이민,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조기 공격적 조치가 단기적으로 리스크를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UBS는 최근 영국 국채, 특히 단기물의 매도세가 과도하다고 보며, 연말까지 영국 단기 금리가 3.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UBS 보고서는 또한 채권 시장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며, 채권 수익률이 5%를 초과하면 우려할 만한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2028년부터 일반 AI 기술이 생산성을 1% 향상시킨다면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ERP)은 4.3%로 추정됩니다. 현재 ERP는 일관된 ISM/PMI 데이터와 안정적인 신용 스프레드에 의해 뒷받침되어 3.9%로 ‘정당화’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더불어 UBS는 시장 거품이 형성될 확률을 35%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는 시가총액의 약 40%를 차지할 수 있는 거품 영역의 주가수익비율(P/E)이 채권 수익률 5.5% 이상의 환경에서 최소 45배에 도달할 것입니다. 이는 현재 ‘Mag 6’의 34배 P/E 비율과 비교됩니다.
보고서는 정부 대비 기업, 특히 기술 기업의 재무상태가 이례적으로 강한 상황이 더 낮은 ERP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결론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