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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마트 갔더니 ‘반값’ 싸게 팔아 좋았는데…도매가 598원, 농가 결국 터졌다

24.05.2026 1분 읽기

올해 양파 작황 호조가 오히려 농가를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도매가격이 1년 새 반 토막 수준으로 추락하면서 주요 산지에서 수확을 포기하고 밭을 갈아엎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달 기준 상품 양파 1㎏ 평균 소비자 가격은 188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내렸다. 도매가는 ㎏당 598원, 산지 가격은 300~400원대까지 떨어졌다.

가격 폭락의 원인은 예상을 웃도는 생산량이다.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0.4% 줄었지만 따뜻한 봄 날씨로 조생종 생산량이 13% 이상 늘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중만생종 양파 생산단수는 10a당 최대 7456㎏으로 지난해보다 5%, 평년보다 최대 8.8%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 중순부터 100만t이 넘는 중만생종 양파까지 본격 출하될 예정이어서 가격 하락 압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지자 농민들은 거리로 나섰다. 경북 김천·경남 함양·전북 완주·전남 무안 등 주요 산지에서 트랙터로 밭을 갈아엎는 장면이 잇따랐다.

한 농민은 “자식같이 키운 양파를 갈아엎는 심정을 누가 알겠냐”며 “생산비도 건지지 못해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소비 촉진·수출 확대·수매비축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자재유통협회와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전국 31개 식자재마트에서 양파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산 양파를 ‘1+1’ 방식으로 판매해 외식·급식업계와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도 이날 경기 평택시 식자재왕도매마트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소비 확대 동참을 당부했다.

수출 카드도 꺼냈다. 농식품부는 올해 대만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국산 햇양파 2000t 이상 수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산 양파 수출량은 2021년 1만673t까지 늘었지만 2024년에는 58t으로 급감한 바 있다. 저장성이 낮은 조생종 양파 368㏊에 대해서는 이미 시장 격리를 마쳤으며, 중만생종 정부 수매비축 확대도 검토 중이다.

김 차관은 “수급 안정을 위해 수출 확대 지원과 정부 수매비축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자도 제철 국산 양파 소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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