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연계해 영종국제도시 진입부에 버스 환승 거점 정류소가 설치된다.
구에 따르면, 제3연륙교를 통과하는 시내버스와 영종하늘도시 순환버스 간 원활한 환승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정류소를 마련하며 버스 노선 신설과 확충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공항버스리무진 정차를 유치해 수도권 및 지방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8일 설치 예정지를 점검하며 “제3연륙교 개통을 영종지역 교통체계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며 “환승 정류소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의 초석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